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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언론기사]분단70년,미래70년 "위기를 기회로"[경기일보,'15.8.10,19면]
등록일
 
2015.08.11
조회수
 
3587

[바로가기]http://www.kyeonggi.com/news/articleView.html?idxno=1011510

[분단 70년, 미래 70년 ‘위기를 기회로’] 세계로 가는 중소기업‘혁신·기술’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 주름잡다

 

2015.08.10  경기일보( 이관주기자leekj5@kyeonggi.com / 사진=전형민기자)

  ▲ 박성용 코스몰 대표이사  
  ▲ 박성용 코스몰 대표이사, 김기혁 성우모바일 대표이사  

한국전쟁으로 폐허가 된 대한민국에 미국의 대통령 당선자 아이젠하워가 찾아온다.

전쟁으로 모든 것이 파괴돼 머무를 숙소마저 없는 상황. 한 사나이가 호기롭게 미국 대통령이 묵을 건물의 수세식화장실 설치와 난방장치, 내부 인테리어 작업에 나선다. 기한은 불과 15일 뿐. 그러나 이 사나이는 양변기를 본 적도, 보일러를 만져본 적도 없었다.

절박한 상황에서 그가 선택한 것은 바로 ‘고물상’. 전쟁통에 비어 있던 고물상을 뒤지는 임기응변을 통해 그는 정해진 기한에 맞춰 공사를 완료했다.

국내 굴지의 대기업 현대를 일궈낸 故 정주영 회장의 일화다. 우리의 삶에는 때때로 위기가 찾아온다. 그러나 마음먹기에 따라 이러한 위기는 곧 기회가 된다. 그동안 알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위기를 통해 열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우리 경제 또한 각종 대ㆍ내외적인 위기에 휩싸여 있다.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은 그 정도가 더욱 심각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이를 도약의 발판으로 삼는 기업 또한 존재한다.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경기도내 중소기업 두 곳을 찾았다.

■화장품 원료 생산 (주)코스몰
지난 2012년, 엔ㆍ달러 환율이 30%나 떨어지는 ‘엔저현상’이 세계 경제를 덮쳤다. 우리나라 대 일본 수출기업의 매출이 급격하게 떨어지기 시작했다.

유기합성ㆍ정제물 등 기능성 화장품 소재를 개발하는 화성시 소재 (주)코스몰(대표 박성용)도 직격탄을 맞았다.

미백과 주름을 개선하는 비타민C 유도채를 개발해 일본에서 그 기술을 인정받으면서 승승장구했지만, 회사 매출에서 대 일본 수출 비중만 70%에 달하는 구조상 타격은 불가피했다. 매출이 절반 이상 떨어졌다.

이대로 무너지느냐, 아니면 새로운 길을 개척할 것인가. 선택지는 단 하나였다. 코스몰은 새로운 판로개척과 기술 개발에 매진했다. 성과가 조금씩 나타났다. 깐깐하기로 소문난 일본에서도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대만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등 동남아시아로의 판로가 열린 것이다.

한번 판로가 개척되니 탄력이 붙었다. 지난해부터 코스몰의 대 일본 수출비중은 10~20%로 줄었다. 나머지 자리는 중국과 동남아, 유럽이 차지했다. 지금은 프랑스, 이탈리아 등 세계 11개국에 수출하는 탄탄한 수출 중소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술 개발도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일반적인 마스크팩과 다르게 건조한 상태에 물만 묻히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드라이 마스크(Dry Mask)’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기존의 마스크의 기능은 유지하면서도 방부제가 필요 없고, 제조원가도 저렴하다.

여기에 스펀지 형태의 볼에 물만 묻히면 바로 스킨로션으로 사용 가능한 ‘S-ball’도 개발 막바지 단계에 이르렀다. 위기를 극복한 코스몰의 내실은 더욱 단단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코스몰은 지속 성장과 명문 장수기업으로의 웅비를 꿈꾸고 있다.

박성용 코스몰 대표는 “비 온 뒤에 땅이 굳듯, 한 차례 위기를 넘겨 보니 우리 기술에 대한 자부심은 물론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붙었다”면서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혁신을 통해 작지만 오래가는 장수기업으로 코스몰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블릿PC 선도기업 (주)성우모바일
이처럼 변화무쌍한 업종이 있을까. 하루 자고 일어나면 어제의 것은 옛것이 돼버리는 IT업종을 두고 하는 말이다.

중저가 태블릿PC 브랜드 ‘코넥티아(CONNECTIA)’를 이끌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IT 중소기업 (주)성우모바일(대표 김기혁)은 올해로 설립된 지 꼬박 10년을 맞이했다.

변화에 극히 민감한 업종에서 중소기업으로 10년 동안 생존하며 차세대 글로벌 IT 기업으로의 성장을 꿈꾸고 있다.

지금의 성우모바일은 태블릿PC를 주력 제품으로 삼고 있지만, 10년 전만 하더라도 ‘폴더폰’이라 불리던 피처폰에 들어가는 DMB 플레이어를 개발하던 업체였다. 그러나 2007~2008년, ‘아이폰’과 ‘애플’로 대변되는 IT시장 혁명이 불어닥쳤다. IT업계는 피처폰 시장에 남느냐, 스마트 시장으로 넘어가느냐 선택의 기로에 놓였다. 성우모바일은 변화를 택했다.

안드로이드와 터치라는 개념이 생소하던 시절임에도 대대적인 쇄신을 통해 스마트 시대에 발을 맞추기 위한 준비를 차근차근 해 나갔다. 3년여 만인 2010년 그 성과가 나타났다. 대기업 제품보다는 저렴하면서도 성능은 뒤지지 않는 태블릿PC 개발에 성공한 것이다.

인텔과 마이크로소프트의 정식 인증까지 얻어내는 성과도 거뒀다. 현재 코넥티아 브랜드는 일본과 미국, 멕시코, 이란 등 세계 각국으로 수출되고, 최근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인 공영홈쇼핑에도 입점하는 등 그 저력을 인정받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변화는 끝나지 않았다.

하루가 다르게 바뀌는 IT업계에서 세계 최고를 목표로 하기에 혁신을 멈출 수 없다. 시대의 흐름에 맞는 태블릿PC 혁신은 물론, 앞으로 대세가 될 자동차에 접목한 IT기술 개발에도 분주하다. 끊임없이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함이다.

김기혁 성우모바일 대표는 “변화무쌍한 IT환경에서 지난 10년은 배우는 시기였다고 생각한다. 앞으로의 10년은 회사를 키워나가는 게 목표”라며 “세계 최고가 아니면 살아남기 어려운 세상이다. IT에서 세계 최고가 되는 것을 목표로 매진해 나가겠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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