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몰, 비타민C 유도체 기반기술 ‘눈길’

코엑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건식 마스크 팩, S-ball' 출품 주목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 6월 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인-코스메틱스 코리아(in-cosmetics Korea)’에 기능성 소재 개발, 제조하는 정밀화학 전문기업인 코스몰이 참여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진행된 이번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는 아크조노벨, 애쉬랜드, 클라리앙, 다우케미컬, 다우코닝, 디에스엠, 에보니크 등 세계 원료 공급업체와 국내 주요 원료 공급업체 약 200여 개 사가 참가해 관람객을 비롯한 국내외 바이어들의 이목이 쏠렸다. 

2004년 창립된 코스몰은 화장품 미백 기능성 소재인 ‘Ethyl ascorbyl ether’를 포함하는 비타민 유도체 기반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산학 협력을 통한 연구개발로 다수의 원료합성과 정제 프로세스를 개발, 상품화에 성공하는 등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품질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코스메틱스 코리아에 참가한 목적에 대해 코스몰 이호진 대리는 “코스몰은 비타민C 유도체 전문 기업이다. 국내에서 자체 개발된 원료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주력 원료인 건식 마스크 팩과 S-ball을 홍보하기 위해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주력으로 선보인 코스몰의 비타민C 유도체는 산화가 빠르고 일반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불안정한 비타민C와 흡사한 효능, 효과가 있는 물질로 편리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 비타민C 유도체는 인체에 바로 흡수된다는 장점이 있으며 안정적이고 안정화하기가 쉽다. 

이 외에도 코스몰은 건식 마스크 팩과 S-ball 등을 선보였다. 건식 마스크 팩은 물이 용매제 역할을 하는 마스크 팩으로 습기를 머금지 않아 유통기한이 길다는 장점이 있다. S-ball은 이동이 편리하고 기존 원료를 적용해 제품을 출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코스몰 이호진 대리는 “인-코스메틱스 코리아 참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인 품질 개발과 제품 생산을 통해 더욱 다양한 원료를 국내외 시장과 업체에 선보일 계획이다”고 전했다.

코스인코리아닷컴 손현주 기자